국내산 100% 한우 육회(냉장) 전문 유케야 가야 동의대점에서 신선한 육회로 저녁&한잔

얼마 전 가야동에 유케야 가야 동의대점이 오픈했는데요.

오픈하는 날에도 갔었고 오늘은 세 번째 방문하는 날이었어요.

아들과 저는 육회를 꽤나 좋아하거든요.

뷔페를 가든  소고기집을 가든 육회를 꼭 먹죠. ㅎㅎ

 

집과 가까운 곳에 이렇게 육회 전문점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ㅎㅎ

육회는 물론, 육 사시미, 꼬막무침, 문어숙회, 알탕, 꽃게탕, 덮밥, 초밥 등등등 메뉴도 다양했어요.

가장 중요한 건 냉동이 아니라 냉장 육회라는 것이죠.

그리고 100% 국내산 한우더군요.

 

먼저 육회 두 접시를 주문했습니다. ㅋㅋㅋ

육회에 계란 노른자는 필수죠.

달걀을 안 주거나 달라고 해야 주는 곳도 꽤 있는데 여기에서는 기존으로 제공돼요.

그리고 아들과 저는 찍먹이 아나라 부먹입니다. ㅎㅎ

 

노른자와 배, 그리고 다진 마늘을 올려 버무려줍니다. ㅎㅎ

그런 후 함께 제공되는 새싹 채소들과 김을 함께하거나 특재 소소에 찍어 한입 하죠.

입안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소주 한잔!

 

채소들과 김에 싸서 먹어도 상큼, 향긋하고요.

 

치즈와 함께 먹어도 새로운 맛입니다.

치즈의 고소함이 가미되어 담백한 맛을 한층 더해주죠.

 

특새 소소에 찍어 먹어보았더니 향이 아주 좋더군요.

육회의 신선함과 소스의 상큼하고 고소함이 계속 젓가락을 부릅니다. ㅎㅎ 

 

고기만 먹다 보면 느끼하거나 물리기도 하니까 탄수화물이 포함된 꼬막무침을 하나 시켰습니다.

남해 바다의 향이 물씬 느껴지는군요. ㅋㅋㅋㅋㅋ

 

날치 알과 꼬막을 함께 양념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국수와 함께 버무려서 먹으니 아주 기가 막혀요.

 

이제 살짝 국물이 땡기죠. ㅎㅎ

알탕을 하나 시켰습니다.

알집과 곤이를 통째로 넣고 살짝 끓여서 나오는데요.

알이 익어가면 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돼요.

 

알과 곤이도 아주 많이 들어있더군요.

국물도 얼큰하고요.

 

곤이의 쫀득한 식감 또한 일품이고요.

때문에 소주를 한 병 더 시켰네요. ㅋㅋㅋ

 

한우 육회(냉장) 전문점 유케야 가야 동의대점에서 즐겁고 유쾌한 저녁식사 후기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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