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스토리는 부산 진구 가야 일광 횟집에서 올해 첫 전어회 먹고 온 후기입니다.
요즘은 전어가 빨리 나오죠.
8월이 되면서 전어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자주 가는 횟집에서 오늘 전어가 들어왔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ㅎㅎ
사장님께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한 접시 썰어두셨습니다. ㅋㅋ
보통 전어는 새코시로 뼈째 얇게 썩거나 뼈를 발라내고 썰어 드시죠.
하지만 저는 이렇게 5~6번 칼집만 내서 크게 한입 먹는 걸 좋아합니다.
혼자 많이 먹을 수 있죠. ㅋㅋㅋ
여러 조각을 집을 필요 없이 젓가락 한 번으로 쉽게 먹을 수 있어요. ㅎㅎㅎ
쌈장에 푹 찍어서 한입 하면 끝내주죠.
전어는 와사비 간장 또는 회초장보다 쌈장에 찍어 먹는 게 더 맛있어요.
이렇게 쌈장에 듬뿍 찍으면 전어의 고소함과 쌈장 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나죠.
그리고 쏘주 한잔~~~
8월 말경이나 9월의 전어보다 고소함을 좀 덜한 것 같아요.
아직 어려서.......
그리고 아직까지 가격도 비싸고요. ㅠㅠ
저는 회중에서 전어회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전어가 나오기를 1년 내내 기다리죠. ㅋㅋ
전어철이 되면 거의 1주일에 한 번꼴로 전어회를 찾는답니다. ㅎㅎ
물론 뼈째 먹는 세꼬시로 말이죠.
작년까지만 해도 중학생인 아들이 전어회를 안 먹더니 오늘은 맛있다며 먹더군요.
한번 먹어 보고는 별로라며 안 먹었었거든요.
그래서 아들과 아내를 위해 생선 구이를 따로 시켰었답니다.
작년에는 뼈 없이 먹어라 해도 안 먹었었는데 오늘은 뼈가 있는데도 잘 먹네요. ㅎㅎ
아들이 안 먹을 줄 알고 저만을 위해 이렇게 썰었는데.......
어쨌든 잘 먹으니 너무 좋아요. ^^
순식간에 전어회가 바닥나 버렸어요. ㅠㅠ
추가한 소주도 반 병 정도 남았는데.....
그래서 회덮밥 한 그릇 시켰답니다.
초고추장에 슥삭 비벼서 후식으로...
역시!
육고기든 물고기든 마지막에는 탄수화물이 들어가야 마무리가 되죠. ㅋㅋㅋ
부산 진구 가야 횟집(맛집) 일광 횟집에서 2022년 처음 전어회 먹고 온 맛집 후기였습니다.
올 가을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인 전어회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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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 [부산, 양산, 김해 디지털 도어락 전문] - 부암동 쌍용 스윗닷홈 스카이 아파트 현관 디지털키 지문 푸시풀 도어락으로 교체 설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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