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스토리는 부산 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가야누리애더센트리즈 오피스텔에 비밀번호 변경 후 잘못되어 잠겨버린 코맥스(COMMAX) 푸시풀 도어락 CDL-220PB 전자키 파손하지 않고 손상 없이 열어드렸습니다.
이사를 들어오면서 현관 비번을 변경했는데요.
바꾼 비밀번호가 도저히 일치하지 않아 열리지가 않는답니다.
뭘 잘못 설정한 건지 비번을 착각하고 있는지 아무리 해봐도 틀렸다는 경고음만 나오고 열리지 않고 있다는군요.
기존 비번도 먹히지 않고요.
게다가 인계받은 태그 키도 집안에 두고 나와버렸다고 합니다. ㅠㅠ
핸드폰도 집안에 두고 나와서 현재 관리실에 있다며 관리실에서 연락 하셨더군요.
그리고 밤늦은 시각이었고 날씨도 너무 추워서 신속한 출장을 요청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개인적인 볼일이 있어서 1시간이 넘게 걸리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ㅠㅠ
결과는 현재 코맥스 푸시풀 제품 아무 손상 없이 그대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손상 없이 열어드렸죠.
이사를 마치고 초저녁쯤에 패승워드를 변경했었는데 그 이후로 3시간 넘게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는군요. ㅠㅠ
처음에는 관리실에 달려가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관리실에서도 별다른 방법은 없다고 하시고 다른 세대에도 이런 일이 발생했던 적이 있는데 열쇠집을 불러서 기계를 뜯어 내고 교체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난감한 심정으로 계약했던 중개사 사무실에 연락을 해보셨다는군요.
혹시 마스터 번호 또는 마스터 키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중개사에서도 입주 당시 인수인계한 태그 키 밖에 없었다고 하셨답니다.
관리실 직원분께서 전에 출장 왔었던 업체에서 스티커를 두고 갔다면서 한번 해보라고 하셨다네요.
그래서 그 업체에 연락을 해보았더니 다른 방법은 없고 현재 도어록을 부셔서 열고 같은 기계로 교체를 해준다고 했다는군요.
비용을 얼마나 드는지 물어보니 출장비, 파손 개문 비용, 제품 가격, 설치비 모두 합쳐서 40만 원이라고 했답니다.
난감했죠.
다른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관리 직원의 핸드폰을 빌려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셨답니다.
그러다 제 블로그를 찾게 된 거죠.
관리실 직원으로부터 연락이 왔어요.
입주민이 도어록 비밀번호를 변경하면서 잘못된 것 같다며 파손하지 않고 열어준다는 글을 봤는데 정말 가능하냐는 것이었죠.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사진을 하나 찍어달라고 했더니 제품명이 코맥스 CDL-220PB 모델이라고 알려주시더군요.
네, 무 파손 개문이 가능하고요.
비용은 15만 원이라고 안내드렸죠.
그랬더니 이 제품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출장비 등 모두 포함해서 15만 원인 거죠? 하며 물으셨죠.
그리고 입주민과 잠시 대화를 하시더니 바로 출장을 와달라고 하시더군요.
지금 입주민이 3시간 넘게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능한 빨리 와달라고 하셨어요.
마침 현장으로 가는 길에 집이 위치해 있어 가족들은 집에 내려 주고 현장으로 달려갔죠.
현장에 도착하니 관리실에서 제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입주민의 신분증과 계약서 확인하고 관리실 직원과 함께 해당 세대로 올라갔습니다.
다행히 계약서를 사진으로 찍어두셨더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있는데 관리실 직원께서 물으시더군요.
다른 열쇠집에서는 모두 기계를 부수고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열 수 있는 방법이 있나 봅니다. 하며 물으셨죠.
이런 일이 몇 번 있었었는데 다른 업체에서는 모두 파손하고 교체했다면서 말이죠.
네,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특정 업체에서만 가능하다고 답변드렸죠. ㅎㅎ
그렇게 해당 세대에 도착했고 혹시나 한 번 더 비번을 입력해 보라고 했어요.
그러나 역시 비번 틀림 경고음이 울렸어요.
수십 번을 해봤다고 합니다. ㅋㅋ
이제 개문 작업을 진행해야죠.
공구들을 준비하고 기계와 문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기계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코맥스 푸시풀 CDL-220PB 제품의 경우 2~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다른 제품들도 대부분 그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특정 제품은 10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제품은 비용도 조금 추가되고요.
잠시 후 그렇게 꽁꽁 닫혀있던 현관문이 열렸어요.
이 관경을 지켜보고 있던 직원은 우와~~~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고 입주민은 박수를 치며 너무 기뻐했어요.
그리고 관리실 직원분께서 한마디 더 하시더군요.
이것은 보고 있어도 도저히 따라 할 수 없는 기술이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라고 하시더군요.
괜스레 저도 우쭐해졌습니다.
비밀번호는 다시 변경하고 한 번 더 확인해본 후 출장 완료했습니다.
다음에 또 비번 변경할 일이 있으면 변경 후 문을 열어두고 한 번 확인하는 방법도 안내해 드렸어요.
도어락 잠겼을 때 부수지 않고 개문
신청자 본인의 거주사실이 확인되어야 하므로 신분증을 준비하시고 전입이 되어 있지 않을 시 계약서 등으로 실제 거주사실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집안에 사람이 있으면서 고의적으로 열어주지 않는 상황 또는 친구, 지인 등 타인의 집은 개문 불가합니다.
출동 후 취소 시에도 출장비가 청구되오니 신중한 요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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