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변경 후 잠긴 코콤 푸시풀 도어락 파손하지 않고 손상 없이 개방

안녕하세요,

오늘 스토리는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위치한 천아 하늘 정원 아파트의 현관문 번호키 비밀번호 변경하다 실수로 잃어버려서 잠겨버린 코콤(KOCOM) KDL-7190SPK 푸시풀 도어록 제품 부수지 않고 파손, 손상 없이 열어드린 출장 포스팅입니다.

 

현관 비밀번호를 변경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변경한 비번 계속 틀리다는 현상이 발생했어요.

패스워드를 바꾸다가 실수가 있었던 건지 아침에 바꾼 비번을 기억하지 못하는 건지 헷갈리는 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계속 안 맞다는 경고음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어제 새로 이사를 들어왔고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도어락의 패스워드를 변경해 두고 출근을 하셨답니다.

그런데 퇴근하여 현관문을 열려고 하는데 번호가 안 맞는 것이었죠.

한 번 확인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문을 닫기 전 한 번 확인해 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바로 문을 닫고 외출을 해버리셨더군요. ㅠㅠ

 

불상사는 이미 벌어진 상태였고 되돌릴 수 없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기존 설치되어 있는 코맥스 푸시풀 도어락 부수지 않고 파손, 손상 없이 열 수 있으니 다행이죠.

 

 

 

 

우리 집인데도 현관문을 열지 못하는 상황이라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죠.

온 가족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복도에 주저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제품은 코콤 푸시풀 도어록 KDL-7190SPK 제품이었고요.

지문인식이 가능한 제품인데 아직 지문은 등록하지 않았더군요.

지문부터 등록했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현재까지 비밀번호가 기존에 사용하던 것이라서 비번부터 변경했고 지문 등록은 저녁에 할 계획이었다죠.

모든 가족이 집을 비우고 외출하는 상황이라 그대로 두기에는 불안해서 비번만 변경하게 되었더군요.

그런데 바쁜 아침시간에 급하게 변경해서 그런지 뭔가 잘못되었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9 볼트 건전지로 도어락을 열 수 있다는 정보가 있었죠.

그래서 편의점에 가서 9 볼트 건전지를 사서 시도해 보기까지 하셨다는군요.

그렇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죠.

그렇습니다.

9 볼트 건전지로 도어락을 여는 방법은 배터리 부족으로 방전되었을 때 하는 방법입니다.

비밀번호가 틀린 것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비번 분실, 변경 오류 등으로 비밀번호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어요.

부수고 열어서 교체하든지 무 파손 개문이 가능한 업체에 요청하든지.......

안타까운 것은 무 손상 업체는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오늘 현장처럼 푸시풀 방식의 제품을 부수지 않고 열 수 있는 업체는 많이 없어요.

 

 

비번 분실, 오류 등으로 잠겼을 때 기존 제품을 뜯어 내고 새로 교체하는 사용자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모두 정보가 부족해서죠.

그냥 가까운 도어락, 열쇠 업체 또는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부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니까 그런 줄 알고 파손 후 교체를 하죠.

그중에서 여러 방법을 찾아본 사람들은 무 파손 개방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얻어서 이렇게 신청하죠. ㅎㅎ 

 

저는 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아왔답니다.

옆집에서 파손, 손상 없이 도어락을 여는 현장을 본 이웃이 본인은 예전에 기계를 모두 뜯어내고 교체했다면서.......

당시 출장 온 업체에서는 그 누구도 디지털 도어락은 부수지 않으면 열 수 없다고 했다면서 말이죠.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들었었고요.

 

오늘 신청자분께서도 처음에는 인터넷 검색으로 몇 번 찾아보다가 기계 앞에 코콤 서비스센터 전화번호가 적혀 있길래 서비스에 전화를 해보셨죠.

아니나 다를까 코콤 서비스센터에서도 디지털 도어록은 무 조건 파손하여 여는 방법밖에 없다는 안내를 받았었죠.

 

그렇게 방법을 찾아보던 중 제 포스팅을 접하게 되었죠.

이렇게 비밀번호 변경 실수로 도어락이 잠겼을 때 기존 제품 부수지 않고 열어 주었다는 다른 현장의 포스팅이었죠.

포스팅과는 다른 제품인데도 열 수 있는지 연락이 왔는데요.

제품은 코콤 푸시풀 도어락이라면서 모델명까지 불러 주시더군요.

 

오늘 출장 현장의 코콤(KOCOM) KDL-7190SPK 푸시풀 도어락도 파손, 손상 없이 무사히 열어드렸습니다.

그리고 비번도 다시 등록하고 지문도 등록하여 확인까지 해 드리고 출장 완료하게 되었어요.

비용은 15만 원 발생했습니다.

위 업체에서 제시한 비용보다는 4분의 1밖에 안 되는 비용이죠. ㅎㅎ

 

 

신청자 본인의 거주사실이 확인되어야 하므로 신분증을 준비하시고 전입이 되어 있지 않을 시 계약서 등으로 실제 거주사실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집안에 사람이 있으면서 고의적으로 열어주지 않는 상황 또는 친구, 지인 등 타인의 집은 개문 불가합니다.

출동 후 취소 시에도 출장비가 청구되오니 신중한 요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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