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변경 후 생각이 안 나서 잠겨버린 코맥스 도어락 CDL-230P 파손, 손상 없이 열어드렸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스토리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LG 메트로 시티 아파트에 비밀번호 변경 후 기억이 안 나서 잠긴 코맥스 푸시풀 도어락 CDL-230P 파손하지 않고 손상 없이 기존 제품 뜯지 않고 열어드린 출장 포스팅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도어락을 자가 설치하려 했었는데요.

상품이 도착하여 셀프로 설치를 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죠.

문에 타공도 하나 뚫어야 했고요.

설치 안내서를 봐도 이해가 안 되었다는군요.

그래서 도어락 전문점에 설치를 의뢰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설치는 무사히 완료되었는데요.

문제가 생겼습니다.

패스워드를 변경한 후 순간 기억이 안 나서 잠겨버렸죠.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인근 열쇠집에 설치 의뢰하여 설치를 완료하였는데요.

시공해준 업체에서는 설명서를 보면서 비밀번호도 변경하고 태그 키도 등록하라고 하면서 비용을 결제받고 철수했다고 합니다.

변경하는 방법을 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지금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했다는군요.

상당히 일이 많은 업체인가 봅니다. 

 

그렇게 설명서를 보면서 비번을 변경하게 되었는데요.

설명서는 물론 건전지 커버에도 상세히 적혀있죠.

밑에 주의 사항도 적혀있습니다. 

반드시 문을 열어 두고 걸림쇠가 나온 상태에서 변경한 번호가 맞는지 확인하라고.......

 

그런데 비번을 변경하고 확인하기 위해 문을 닫아버렸답니다.

그리고는 열리지 않았어요.

순간 좀 전에 변경한 비번이 뭐였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군요.

순간적으로 변경한 번호가 생각이 안 났다고 합니다. ㅠㅠ

그리고 기계를 교체하기 전 도어록의 비밀번호를 입력해 봐도 열리지 않았죠.

분명 비번은 이전과 다른 번호를 설정하긴 했답니다.

그런데 그 번호가 아예 생각이 안 나고 있어요. ㅠㅠ

 

수십 번을 시도해 보았지만 맞는 번호가 없었어요.

계속 번호가 틀리니까 경고음도 발생되고 기계가 멈춰버리는 현상도 몇 번이나 발생하고 있었죠.

부랴부랴 좀 전에 설치해준 업체에 연락을 해보았는데요.

본인이 패스워드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다면서 기계 제조사 서비스 센터에 알아보라고 했다는군요.

 

기계에 적혀있는 코맥스 도어락 서비스 센터에도 연락을 해봤죠.

하지만 똑같은 답변이었습니다.

비밀번호 분실은 해결할 방법이 없고 현재 도어락을 뜯어 내고 다른 제품으로 다시 설치하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말이죠.

 

이렇게 비번이 생각이 안 나서 잠겨버린 디지털 도어락을 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제 포스팅이 있었다는군요.

현재 상황을 한참을 설명해 주시더니 이 제품을 파손하지 않고 열 수 있냐고 물으셨죠.

그리고 즉시 현장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죠.

 

현장에 도착한 시점에도 계속 비밀번호를 입력해 보고 계셨어요.

계속 패스워드가 틀리다는 경고음만 들리고 있었죠.

 

아무리 알아봐도 모두들 기계를 부셔야 열 수 있다는데 어떻게 파손하지 않고 열 수 있는지 상당히 궁금해하셨는데요.

아무 손상 없이 여는 과정을 지켜보시더니 정말 기술이 대단하다고 하시더군요.

 

이렇게 비밀번호 변경 후 생각이 안 나서 잠겨버린 코맥스 푸시풀 도어락은 기계에 아무 손상도 없고 문을 뚫지 않고 열어드리게 되었죠.

그리고 비번 변경하는 방법도 도와드리고 태그 키도 등록시키고 출장 완료했습니다.

무 파손 개문 비용은 15만 원이었습니다.

뜯고 교체하려면 30~40만 원 정도 들죠. 

 

부산 남구 용호동 엘지 메트로 시티 아파트에 비밀번호 변경 실수로 잠겨버린 코맥스(COMMAX) 푸시풀 도어락 CDL-230P 파손하지 않고 손상 없이 열어드린 출장 포스팅이었습니다.

 

도어락 개문/ 개방 작업은 반드시 본인 거주 사실이 확인되어야 작업 가능하므로 출장 요청 후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등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기족, 친척, 친구, 지인 등 타인의 집 또는 집안에 사람이 있으면서 고의적으로 열어주지 않는 상황에서는 개문 작업이 불가합니다.

※ 출장 요청 후에는 취소 시에도 출장비가 청구되므로 한두 번 해보다 출장 요청부터 했다가 도중에 취소하지 말고 반드시 모든 방법을 다해보고 도저히 안될 때 신중한 출장 요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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